2017년 6월 17일 토요일

행복의 가치

사람은 기본적인 욕구를 채워야 한다. 배고픔, 잠, 섹스. 그리고 이러한 욕구들이 채워지면 다른 욕구들을 채우고자 한다. 누군가에게는 예술로서, 누군가에게는 사회적 활동으로서 채워질 것이다. 그 사람의 몸과 머리가 욕구하는 것을 채우려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 욕구가 채워지면 행복해 질 것이다. 인간은 결국 행복을 향해 움직일 것이다. 잘 때의 작은 뒤척임, 시원하게 방귀를 뀌는 일, 남아있는 빵 조각을 주워 먹는 일마저도 작은 욕구를 충족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방향성에는 문제가 없을까. 행복을 향한 방향이라면 모든 것이 괜찮은 것일까. 이에 반하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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