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5일 목요일

수요와 공급

살아가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 고로 돈이 많으면 인생이 굉장히 자유로워 질 것이다. 다들 돈을 벌고자 그리 고생하는 것일테니. 혹자들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에게 일 자체가 소중하다고 하는데, 난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세상에 정해진 답은 없다.

일자리는 나의 의지나 취미, 성향에 맞게 주어지지 않는다. 이는 철저히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맞춰 제공된다. 수요는 인간이 소비하는 행위에서 창출되며 공급은 인간이 욕망하는 행위에서 창출된다. 이 두 개가 맞아 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수요와 공급의 논리는 인간적인 프레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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