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9일 월요일

늘 혼자 다니던 여성이 있었다. 굉장히 박색이었는데 늘 혼자 다니는 듯 했다. 어느 날 그녀가 어떤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았다. 너무나 행복해 보였다. 남자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천생연분일까. 천생연분이라는 것이 존재는 할까. 만일 이 여성 주변에 남성이 많았다면, 외적으로 더 멋진 남자가 그녀에게 접근을 했다 해도 이 남성과 사랑을 속삭였을까. 지금의 사랑은 얼마나 진실될까. 남자에게도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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