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온전히 노력에 의해 결과가 바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자유경쟁의 체제 속에서 목숨을 걸고 노력하면서 서로의 살을 깎아먹으며 살까. 누군가는 열심히 하고 싶을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힘들게 노력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힘들게 노력하지 않는 자들은 그 만큼의 결과만을 가지고도 잘 살 수 있는 사회일까.
winner takes it all 이라는 말이 있듯, 스포츠 세계에서는 1,2,3 등만을 뽑곤 한다. 다시말해 그 아래에는 의미를 두지 않는다. 스포츠 세계에서는 죽도록 노력해야만 의미가 생기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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