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골스의 삶
2017년 7월 1일 토요일
백아절현
거문고리스트 백아는 친구 종자기가 죽자 거문고 현을 끊었다.
그는 내가 이름을 불러주자 꽃이 되었다.
인생은 내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 불러줘야 꽃이 된다. 나는 얼마나 독립적일 수 있을까. 나는 얼마나 의존적일까. 내 멋대로 살고 싶다가도 타인의 생각을 얼마나 따라야 하는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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